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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사전

제목
심장돌연사의 원인, 예방법
날짜 :
2003-09-12
전화번호 :
031)380-3725/3729
출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내용

  • 원인:
      1. 허혈성 심질환(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80%
      2. 비후성 심근증, 확장형 심근증
      3. 심부전
      4. 대동맥파열, 급성 폐 색전증 등이며

    장돌연사가 증가하는 이유
    1. 노령화사회로 이행하면서 허혈성 심질환의 급격한 증가.
    관상동맥의 협착과 폐쇄는 근본적으로 노령에 따르는 변화로 이해되고 있다.

    2. 술과 담배가 너무 흔한 사회구조상의 문제로 장년에서 흔히 문제가 되는 관동맥 경련에 의한 심장돌연사가 특히 장년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3. IMF로부터 탈피하지 못한 경제적 현실은 수많은 장년들을 경제난이나 이로 인한 심리적 갈등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예방대책
    1 .범국민적인 금연운동, 금주 혹은 절주 운동으로 사회분위기 전환
    2. 철저한 고혈압관리
    3. 육류소비로 대표되는 서구식 식생활보다는 채식, 생선 위주의 식생활로의 개선
    4. 비만예방 및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5. 고 위험도 환자의 조기발견 및 이들에 대한 예방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명치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게 되면 급체했다고 생각하는 수가 많은데(1/3에서), 장년에서 식은땀을 흘릴 정도의 심한 통증이 명치에 오면 일단 급성심근경색을 먼저 생각해야하고, 특히 급성 심근 경색증 사망의 1/2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다. 근본적인 예방책은 급성심근경색의 원인인 고혈압 관리, 금연 그리고 고지혈증의 관리 등이 절실하며, 일단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환자는 체했다고 손가락을 따거나, 소화제를 먹는 등의 불확실한 방법보다는 빨리 119로 연락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길임을 알도록 하자.

    비후성 심근증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보는 질환으로 심실중격의 비정상적인 비후로 인하여 발생하는 심장장애로 미리 점검하여 대책을 세워야한다.

    선친이나 친척 중에 남자는 50세 이전 여자는 60세 이전에 심장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는 분은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분들은 심장돌연사의 소질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여 각자의 체질에 적합한 대책을 강구하면 도움이 된다.

    협심증
    동맥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여러 가지 찌꺼기가 축적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심장근육이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받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이렇게 동맥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여러 가지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죽상동맥경화라고 하는데,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죽상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흐르지 못하고, 심장근육에 산소부족이 일어나 가슴이 조여들고 무거운 돌로 눌러 놓은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죽상동맥경화증은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등에 의해 촉진되고 여성들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에 증가한다.

    협심증에 의한 흉통은 대개 운동, 스트레스, 성 관계, 과식 등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나타나고 대개 1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되며, 간혹 통증이 목이나 어깨, 양쪽 팔 또는 복부로 뻗치기도 한다. 또한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조그마한 알약을 혀 밑에 넣으면 금방 가라앉거나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관상동맥 경련 때문에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에는 보통 협심증과는 달리 주로 밤 또는 새벽에 주기적으로 흉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흉통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으로 오인해서는 안된다. 흉통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질환은 수 십 가지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고 증상도 서로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 상당수는 정서불안이나 신경이 매우 예민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왼쪽 가슴이 수초 동안 바늘로 또는 칼로 찌르듯 아프다든지, 왼쪽 앞가슴이 몇 시간동안 무지근하게 아프든지 왼쪽 팔을 움직이거나 가슴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을 느낀다든지, 혼자 있을 때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들지만 일에 열중할 때 없어진다든지 하는 등등의 증상은 협심증의 증상이 아닌 경우가 많다.

    또한 새벽이나 공복시에 속 쓰림과 동반되어 흉통이 나타나면 위궤양을 먼저 의심해야 하며 최근 무리한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 후에 흉통이 발생한 경우 근육통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협심증은 협심증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가 위에서 기술한 특징적인 가슴의 통증을 나타내는 경우 24시간 생활심전도(홀터 모니터)검사,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핵의학 검사, 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에 도움을 하게 되는데 가장 확실한 진단방법은 직접 관상동맥을 촬영하여 혈관의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협심증의 치료는 우선,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금연은 절대적이며 고지혈증이 오지 않도록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계란노른자, 생선내장, 생선알, 삼겹살, 새우, 굴, 닭껍질)을 피하고 고혈압은 반드시 운동이나 약물로서 조절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당뇨병을 철저히 치료하며 비만한 경우 체중을 감소시켜야 한다. 두 번째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항 협심증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니트로글리세린은 갑자기 흉통이 발생할 때 효과적이므로 알약이나 스프레이 제재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셋째로는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으로 확장시켜 준 후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는 방법인데 최근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효과를 나타내 많이 이용되고있다.

    즉 풍선으로 넓혀준 혈관부위가 다시 좁아들지 못하게 스텐트라는 금속망을 혈관내에 삽입해 혈관을 지지해 주는 방법이다. 시술 받은 환자들의 약 10명중 3명 정도는 6개월내에 재발하나 나머지는 재발없이 유지되며 이렇게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항 협심증 약물과 스텐트 재협착 방지를 위한 항 혈소판제재를 복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좁아진 부위를 우회하여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이어 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 있는데 풍선확장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만 시행한다.

    협심증 환자들은 혈압이나 당뇨병, 비만과 같은 위험인자들의 개선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나 자신의 나이,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낮은 운동량에서부터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에어로빅, 수영 등이 적당한 운동이며 운동 중 분당맥박수를 재면서 운동정도를 조절해야 한다. 대개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수치가 정상인의 운동시 분당 최대목표 맥박수인데 협심증환자들은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목표 맥박수의 6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병의 경과가 호전됨에 따라 운동량을 늘려 나가야 한다. 단, 협심증이 최근 갑자기 발병하여 아직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나 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의 빈도가 늘어나고 안정시에도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운동을 삼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협심증의 응급처치로는 우선 하던 일을 멈추고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이나 스프레이제재를 투여해야 하는데 니트로글리세린 제재를 5분 간격으로 3회 투여한 후에도 협심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동맥경화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은 주로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해 야기되는 대표적인 급성질환으로 김일성을 죽게한 질환으로 보도되었고 심장마비 혹은 급사의 대부분의 원인이다.

    식생활이 윤택해지고, 보다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양식의 변화로 관상동맥질환이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간의 여러 연구들은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동맥의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쉬운 여러 위험요소들을 규명하였으니 1)남자 2)고령 3)죽상경화의 가족력 4)고혈압 5)흡연 6)고지혈증 7)당뇨병 8)비만등 9)안락한 생활양식 10)스트레스등이 있으면 동맥경화 발생의 위험도 증가한다.

    임상소견
    이 경우의 흉통은 우리 인간이 경험하는 동통중 가장 아픈것중의 하나라고 하며 환자들이 통상 사용하는 형용어구로서 "찢어지는 것 같은", "쥐어짜는 듯한", "압박하는", 빠개지는 것같은"등의 표현들을 사용하고 동통의 위치는 휼골 하방이나 명치이며 팔안쪽으로 방사하는 동통인 경우도 상당히 있다. 약 15-20%에서는 동통이 없이 오는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당뇨가 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에서 흔하며, 동통없이 갑자기 발생한 폐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 혹은 단지 극심한 허약, 부정맥등을 주로 호소하는 수가 많다. 동통에 수반하는 기타 증상으로는 매스꺼움, 구토, 허약, 현기, 식은 땀 등이 있다. 협심증과는 달리 매우 불안해 하고 안절부절해 하며, 안면은 창백하며 손발이 차며 식은땀을 흘리고 맥박과 심음이 약하며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치료
    혈전용해 요법 : 동맥경화로 좁아진 관동맥에 혈전(피떡)이 생성되면서 관동맥의 완전폐쇄가 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므로, 혈전용해제의 적기투여가 치료의 핵심이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뒤에는 관동맥이 개통되어도 심장의 근육이 소생하지 못하므로 가장 중요한 요점은 흉통발생후 빠르면 빠를수록 혈전용해요법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남으로, 적어도 흉통후 4시간 이내에는 혈전용해제가 정맥주사로 투여되어져야 한다.

    풍선확장술 : 동맥경화로 좁아진 관동맥을 풍선을 이용하여 확장하는 방법으로, 수명을 연장시키고 활동능력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활동 및 재활 : 입원기간 동안에는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없는 심근경색증에서는 10일 내지 2주정도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의사에 따라 혹은 증세의 경중에 따라 다르다. 경색후 2-3일까지는 하루 한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 있게 허용할 수 있으며, 3-4일에는 하루 2시간 정도 앉은 자세를 허용하다가 병실내의 화장실 왕래를 시도한다. 육체적 활동을 점차 증가시키되 대개의 경색증은 6-8주에 흉터조직으로 대체됨으로 12주이후에는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방 및 식이요법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이란 동맥경화 발생의 여러 위험요소중 제거 가능한 것들을 없애는 것이니 흡연을 중지하며, 고혈압을 치료하며, 저지방식 콜레스테롤식을 취하며, 저열량 식사로서 비만을 방지하며 당뇨를 치료하여 고지혈증이 없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을 권장하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방법들이 동맥경화, 나아가서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 길이다.

    저콜레스테롤식이라 하면 동물성 지방을 가능한 줄이며 계란 노른자를 주당 3개이하로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실제방안으로서는 지방섭취량을 전 열량의 30%이하로 하고 콜레스테롤은 동물성지방에만 존재함으로 동물성지방 대신 식물성지방으로 대체하며 음식물중의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춤으로 동물성 지방중에서도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쇠고기, 버터, 전지우유를 피하여 포화지방산 섭취량이 전열량의 10%이하가 되도록 하며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닭고기, 칠면조고기, 송아지고기, 생선, 탈지우유등이 권장된다.

    요약
    흉골하 흉통이거나 명치가 아프면 그리고 그것이 수분이상(대개 30분이상) 지속하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이병을 제대로 치료하여 생명을 구하는 길이 된다. 왜냐하면 혈전용해요법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바로 생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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