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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우리 센터 자랑이요? 우선 진료과 간에 보이는 장벽이 없어요. 의료진 모두가 진료과를 떠나 ''뇌''와 ''치료''만을 생각해요. 20명에 가까운 의료진들이 수시로 환자 케이스와 치료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진료과, 의료진별로 잘 할 수 있는 것만 떠올립니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비슷한 진료과를 묶어둔 수준을 넘어 진정한 뇌 전문센터로서의 역할이 가능하죠.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의료진의 승부욕 역시 장점입니다.”

유경호 센터장의 말처럼 진료와 연구에 대한 욕심이 큰 의료진들이 함께하다 보니 자체적으로 모임을 결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뇌신경질환에 대한 치료법이나 의료원 산하 병원에 입원한 뇌졸중 환자를 분석해 우리나라의 뇌졸중 유형별 변화 추이 분석자료를 내놓는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해외에서 뇌 영상과 관련한 연수를 받고 돌아온 유우경 교수와 오미선 교수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MRI와 CT 등 영상검사 분석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뇌신경영상연구회''를 조직해 운영해오고 있어요. 교수들 간 정기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이제는 복잡한 신경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혈관 이상으로 인한 안면신경연축 환자를 위한 MRI 프로토콜을 표준화하기도 했지요.”

이뿐만이 아니다.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펴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뇌졸중 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국책과제 수행 담당센터로 지정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자랑거리입니다. 3년씩 총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인데, 뇌졸중 환자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개발과 뇌졸중 환자 임상 연구를 위한 한국형 검사법 표준화 작업 등이 이미 끝났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병철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이사장직을, 제가 총무이사를 맡아 우리나라의 뇌졸중 질환 진단과 연구를 주도하며 뇌신경센터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지요."

이처럼 전문 의료진의 꾸준한 노력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뇌신경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분석해 발표하는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요즘 ''나이가 들어 자꾸만 깜빡깜빡 한다''며 건망증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뇌신경센터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건망증클리닉과 치매센터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또 마효일, 김윤중, 송준호 교수를 중심으로 유전체 연구를 더한 운동장애질환, 신경계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가장 흔한 증상인 두통·수면장애 클리닉도 활성화할 겁니다. 아마도 기초임상중개연구소가 2015년에 문을 열면 지금보다 더 활발한 중개연구도 이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