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월 18일(토)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림대의료원의 교직원 연수원인 일송문화관이 위치한 충남 태안군 남면 일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산업의학과 권영준 교수를 팀장으로 내과, 재활의학과 교수와 물리치료사, 방사선기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무료 진료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혈압측정, 간 기능검사, X선 검사, 건강상담 등 16개 항목 35가지 내용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충남 태안군 남면에는 총1,720세대 4,56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928명이나 된다(2003년 태안군 연보).
이번 무료진료는 남면 주민들 중 특히 병원에 가기 어려워하고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되었다. 특히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가정을 방문해 모셔와 검진을 실시했고, 검진 후 국수를 제공하는 등 검진을 받는분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검진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며칠전 이장님이 무료검진이 있다고 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집까지 직접 데리러 올 줄은 몰랐다.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