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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림대의료원 뇌졸중 환자 등록체계 국제학술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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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의 새로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에서는 다른 질환도 적용 가능

내용

• 이병철 교수(한림의대 신경과학교실), "한림대의료원 뇌졸중 환자 등록체계(Hallyn Stroke Registry)" 국제학술지 발표
  한림대의료원의 새로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에서는 다른 질환도 적용 가능
  
  
  

  이병철 교수팀의 한림대의료원 뇌졸중 환자 등록체계(Hallym Stroke Registry)에 관한 내용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유럽신경학회지 최신호에 "Hallym Stroke Registry: A Web-Based Stroke Data Bank with an Analysis of 1,654 Consecutive Patients with Acute Stroke (Eur Neurol. 2005 Sep 6;54(2):81-87)"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이 연구논문 내용은 인터넷 웹 기반의 데이타뱅크(internet web-base databank)을 이용하여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1996년 1월부터 2002년 9월까지 입원한 뇌졸중 환자 1,567명의 임상자료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여 한국인 뇌졸중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한 것이다. 이 연구사업은 이병철 교수(주관연구책임자)의 복지부 뇌의약학 중점지원과제(HMP-99-N- 01-0001)로 지난 3년동안 10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뇌졸중의 다기관 통합 자료관리체계 구축과 영상진단 및 치료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이 환자 등록체계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2002년 9월부터는 전국 26개의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한국인 뇌졸중 등록체계(Korean Stroke Registry)로 발전 시켰고, 현재까지 14,000 명의 전국 뇌졸중 입원환자의 임상자료를 등록하였다. 이 등록사업은 이병철 교수가 실무팀을 관장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지난 2004년 한림대의료원과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 간의 교류협약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한일뇌졸중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하는 Paul Coverdell 미국 급성뇌졸중 등록체계 팀은 미국예방의학회지의 별책 내용에 이병철 교수의 한국인 뇌졸중 등록체계 내용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별책 제목은 "Paul Coverdell National Acute Stroke Registry Prototypes: Assessing Acute Stroke Care in the US and Beyond"인데, "제5장 International experience in stroke registry"로 독일, 캐나다, 일본의 연구결과와 함께 한국인의 뇌졸중 등록사업 내용을 담게된다. 이병철 교수는 앞으로 한림대의료원의 새로운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다른 영역에서도 이러한 등록체계의 임상자료 축적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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