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3월 30일(수)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는 "제6회 의료 질향상 활동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선희 주임(의무기록과)의 사회로 김이수 QI위원장의 개회사와 장봉림 병원사의 축사가 있었는데, 병원장은 "꾸준한 QI활동을 수행하면서 Best Practice의 초석을 이루자는 결의와 지금까지 수고한 QI 위원장 및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다.
10개 부서에서 구연발표가 있었는데 의무기록과에서 발표한 "당일 차트 반납을 통한 미반납 및 분실률 감소방안" 내용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는 챠트 분실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minitab을 활용한 6-sigma기법으로 접근하여 계량화된 수치를 객관화된 개선상황으로 제시한 내용이었다. 또한 외래간호부서에서 발표한 "전화업무량을 줄이는 방안" 및 외과중환자실의 "면회 전 환자 점검표를 이용한 중환자실 환자 보호자의 만족도 증진활동"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병동의 "소독물품 권장량 사용을 위한 방안"은 사진을 통한 소독물품의 시각적 비교 전후 자료를 제시하여 물품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의 가능성 방안으로 참신함이 돋보였다. 그 이외에 발표사례들도 한결같이 고객의 가치에 최우선을 둠으로써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3월 28일부터 본관 지하 식당 앞 복도에 게시된 포스터 전시도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내과 중환자실의 "설명의 도구 제작을 통한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 증진", 진단검사의학과의 "부적합 검체 감소방안을 위한 활동보고", 약제과의 "말초 정맥용 TPN과 TNA 효과분석" 등이 돋보였다.
이번 QI 활동 과제를 수행하면서 병원직원 모두는 현황분석에 머무르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업무 프로세서를 재정립하는 성숙함을 보였다. 또한 이는 한달 후 시작되는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체계적 접근으로 우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일류병원으로 가는 바로 그 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