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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0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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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신선한 볼거리

내용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7월 26일(월) ~ 28일(수)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린 2010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 공식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하였다.
  
  

  주최는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맡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에서 주관하였으며, 국토해양부, 태안군청, 유러피안리조트, 스포츠서울의 후원을 통해 본 행사가 개최되었다.
  
  

  본원는 이번 대회의 공식 의료기관으로 참가를 하여 간호사 1명, 물리치료사 5명, 엠블런스 차량기사 1명, 행정 1명이 의료지원단으로 파견되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선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치료, 그리고 후송업무를 담당하였다.
  
  

  비치발리볼(Beach Volleyball)이란? 문자 그대로 모래가 있는 해변에서 벌어지는 여름스포츠로 인기있는 종목이다. 그 기원도 보면 1920년대 미국의 산타모니카해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90년에 도입되어 그 기반이 아직 미약한 편이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의 정식매달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유럽과 남미를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최고의 스포츠이다.
  
  

  9개국(뉴질랜드, 중국, 미국, 스페인,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한국), 10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토너먼트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치러졌고, 마지막 날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우승팀에는 8천달러, 준우승은 6천달러, 3위는 4천달러 등 2만 6천 600달러의 총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뿐 아니라 피서객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을 통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였다.
  
  

  경기결과는 1위 네덜란드, 2위 스페인, 3위 오스트리아, 4위 미국 순으로 마쳤다.
  
  

  성흥수 한국비치발리볼연맹회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적 대회인 만큼 피서철을 맞아 태안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태안반도 해수욕장이 세계적인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세호 태안군수는 “우리 태안군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사계절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입니다. 특히 탁트인 바다와 깨끗하고 넓은 해변은 청정한 바다의 시원함과 비치발리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단히 훌륭한 곳입니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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