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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월 17일(수) 오후 2시에 제2별관 5층 문화홀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계몽하는 활동으로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주관하였고, 유방암 예방 및 국민인식 향상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적극적인 후원과 실행을 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방암 극복을 위한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유방암은 현재 40세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20~30대 유방암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여성암 발병률 중 1위가 유방암이고, 35~54세 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는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권장되는 방법은 생활 습관에 관한 것입니다. 고지방 식이,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피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젋은 여성에게는 수유를 장려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방암은 일찍 발견해야 완치율이 높습니다.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자가진단을 함과 동시에 매년 조기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방암은 조기발견과 초기치료만 있다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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