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5월 15일(화) 오후 3시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Voices of the Soul)’를 초청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과 교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지난 1999년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창단한 단체로 장애로 인해 입양이 어려운 중증 중복 장애원생들로 구성돼 있다. 연주회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연주곡들은 귀에 익은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해 편안하게 클래식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자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뿐만 아니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활력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주를 들은 어떤 환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고, 기존의 병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환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병원을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려는 한림대성심병원의 노력이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