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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협력병원 협약식 및 간담회 개최

내용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1월 18일(금) 오후 7시, 본관 한마음홀에서 협력병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협력병원이 국민보건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허울뿐인 협력병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철 원장은 “그 동안 협력병원시스템이 다른 병원과 경쟁력의 도구로 떠올라 숫자 늘리기에 주력했다”고 말하면서, 실질적인 협력병원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병원 지원계획, 진료의뢰 시스템 소개, 법률상담 안내 및 한림대성심병원 전자도서관 이용안내 등의 협력병원 지원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Cyber Refer System의 적극적 활용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산하 5개 병원의 정보를 하나로 묶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에는 전자의무기록(EMR), 영상정보시스템(PACS)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중 협력병원지원시스템(Cyber Refer System)을 이용하면 5개 병원 주변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시간으로 상담은 물론, PACS 영상 및 검사결과 통보 및 약품처방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다. 이병철 원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진료 정보를 제공·공유하여 협력병원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환자들의 편의 증대는 물론 의료 질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협력병원과의 원활한 관계 유지를 위해 2006년 12월부터 대외협력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척추센터 장호근 교수를 실장으로 자문위원회, 가정간호센터, 대외협력센터, 진료의뢰센터로 구성된 대외협력실은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영부문에서도 협력병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할 계획이다. 먼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상근변호사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림대성심병원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협력병원 의사 및 간호사, 행정직원들의 직무나 친절에 대한 교육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힘쓸 터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수원, 안산, 시흥, 부천, 천안 등 지역개원의 55명이 참석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개원 이래 협력병원 협약식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협력병원 대표로 참석한 안양시 의사회 회장인 김창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안양시에 들어온다고 해서 개원의들이 다들 걱정들을 많이 했었는데 기우로 그치게 되었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총132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게 되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앞으로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병원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국내 의료사업과 의료시스템의 선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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