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한겨레] 관절염 인터넷정보 45% 효능 입증안돼
소제목

날짜 :: 2004-03-16
조회수 :: 8756

내용

2004/3/16
관절염 인터넷정보 45% 효능 입증안돼
-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12월까지 국내 4대 검색 엔진(야후·다음·엠파스·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관절염 관련 웹사이트 138개를 분석한 결과, 44.9%인 62개가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보조식품이나 치료제를 판매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발표했다. 또 이들 사이트에는 의료 정보의 신빙성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기준인 혼코드(HONcode)에서 제시하는 의료정보 제공자나 근거 문헌의 명시, 광고 여부 표기 등의 사항을 거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유럽의 류마티스 저널인 〈임상실험류마티스〉 1월호에 실렸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