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통증, 더 이상 증상이 아니다. 병의 증상 중 하나인 통증. 통상적으로 그 원인을 제거하면 통증은 사라진다. 그러나 원인을 제거 했는데도 몸속에 늘 통증을 달고 사는 사람들, 통증은 있는데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사람들. 바로 만성통증 환자들이다. 이들에게 통증은 더 이상 증상이 아닌, 질환이다. 미국 조사에 따르면,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미국인이 한해 6천만명, 그 치료비용은 6백억 달러에 이른다. p> ‘만성통증’의 악순환. 그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 지금 세계 곳곳에는 극악한 통증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의료현장을 찾아간다.
- 척수에 전기 교란을 주는 척수전기자극술(SCS) 요법 - 서울대, 美 스탠포드
- 독일 포츠담 요양병원의 영하 125도 냉각치료법.
▶▶ ‘실재하는 통증’과 ‘느끼는 통증’이 다르다?
같은 크기의 통증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 즉 아픈 정도를 느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므로 심리적인 영향에 따라 통증느낌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제작진은 만성통증 환자 2명을 데리고, 연세대 통증클리닉의 윤덕미 교수를 찾았다. 그 결과, 통증의 새로운 측면을 보게 됐는데... - 미국 UCLA 브루스 낼리보프 박사의 PET을 이용한 ‘남녀의 위장통증 반응 차이 실험’. - 한양대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의 ‘스트레스와 과민성대장증후근의 관계’로 알아본 통증느낌의 개인차 조사.
▶▶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다스려라!
전문가들은 통증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특히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만성통증을 방치하는 것은 마음의 병을 키우는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이고 근원적인 치료와 관리로 상당부분을 다스릴 수 있는 ‘통증’. 그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 미국 스탠포드 통증클리닉의 침술 요법과 기공요법 공개! - 스트레칭과 운동,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통증 조절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Medical Focus
-------------------------- 피부 당뇨병, ‘건선’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늦가을과 초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건선. 초기증상으로는 두피와 팔다리 등 외부자극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은백색 다발성 반점이 퍼지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극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긁으면 피가 나며 진물이 생기고, 심할 경우 피부가 갈라지기도 한다는 것. 무서운 피부병인 건선은 통상 전 인구의 1%가 앓고 있지만, 그동안은 난치병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들은 꾸준한 치료만 한다면 건선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건선의 대처방법과 겨울철 건선 악화 방지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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