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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동맥경화 조기발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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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병원 조기위험도 평가실운영
  협착검사장비 도입… 병 진행 막아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 내과에서는 동맥경화 및 뇌,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의 상태파악과 치료를 위하여 동맥경화 조기 위험도 평가실을 운영한다.
  동맥경화 조기 위험도 평가실에서는 동맥경화 경직도 및 협착정도, 동맥활성 반응도, 경동맥혈관 내경초음파 진단검사, 일반 생화학검사, 기타 순환기검사를 통해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평가하여, 교정 가능한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동맥 경화의 진행을 감소시키게 된다. 또한, 동맥경화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는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허혈성 심질환, 뇌혈관 질환 및 말초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함으로써 동맥경화 위험군 환자의 사망률 및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동맥경화 조기 위험도 평가실은 지난 6월 비침습적 동맥협착검사장치 ‘VP-1000’(제품명 VP-1000 PWV/ABI)을 도입했다. 이 장비는 혈관의 탄력성과 혈관 내막의 침전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동맥관련 질환, 동맥경화의 정도 등을 파악해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비침습적 방식이며 5∼10분 내에 환자의 상태를 측정한다.
  
  

  현재까지는 동맥경화증을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없었으나, 동맥경화협착검사장비의 도입으로 신속하게 측정하여 더 이상 질환의 진행을 멈추게 하고, 필요에 따라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031)380-5919
  
  조원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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