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O(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는 생명유지를 도와주는 체외순환기기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며, 기존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는 회복가능성이 희박한 호흡부전 환자나 순환부전 환자에게 시행하여 심폐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수일에서 수주동안 생명을 유지시켜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림대학교 ECMO 센터는 2015년 3월에 국내 최초로 개설되어 24시간 365일 전문의료진에 의한 진료로 현재 연 70건이상, 연 가동일수 1400일 이상 ECMO를 시행하여 외국 ECMO 센터와 경쟁하는 전문센터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의 ECMO 전용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응급센터내 설치하여 ECMO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술하여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90%이상 사망하였던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쇽 및 심장마비가 발생한 환자들을 ECMO 센터에 소속된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마취과 등 다학제적 교수진들의 융합진료를 통해 혼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 급성 및 만성 호흡부전, 심부전, 패혈성 쇽, 그리고 외상에 의한 호흡부전 및 심인성 쇽 등에서도 ECMO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ECMO를 이용한 가교 치료로 회복되지 않는 고위험의 심부전 또는 호흡부전 환자에서 심실보조장치 삽입, 심장이식 또는 폐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ECMO 센터는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마취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과 여러 명의 ECMO 전문간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학제적 교수진들의 융합진료와 24시간 365일 환자를 지키는 전문간호사들의 헌신을 통해 환자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응급센터내 ECMO 시술을 위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지역병원이나 원거리 병원의 ECMO 환자들을 안전하게 이송
국내 최초로 도입된 최신 ECMO 장비인 CardioHelp 2대와 더불어 PLS 7대, EBS 2대 등 총 11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고 그외 ECMO 환자 전용 지속적신대체장비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의식이 명료한 ECMO 환자를 위한 중환자실 침상에는 TV를 비롯하여 침상에서 재활을 시행할 수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