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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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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통(神經痛)이란 말초 신경의 특정한 신경로에 따라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아픔이라는 뜻 또는 신경에 생기는 격심한 통증의 총칭으로 하나의 증후군으로 이해되고 있다. 영어의 표기는 neuralgia이다. 진단명으로도 사용을 하지만 주로 두통, 치통과 같이 증상의 일종으로 표현이 된다. 신경통이란 인체내의 신경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통증을 말하는데, 사람의 몸에는 무수한 신경이 마치 그물망처럼 엉켜 있고 그 신경 중에서 통증을 느끼는 신경의 이상때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의 특징은 당해 신경의 지배영역에 생기고, 그 신경주행(神經走行)에 따른 압통이 있다. 그리고 발작성·반복성이고 격렬하지만 지속시간은 짧다. 신경통은 삼차 신경통, 안면신경통, 늑골간신경통, 대상포진후 신경통, 이상근 증후군 그리고 좌골신경통을 들 수가 있다.
  
  

  흔히 신경통은 관절염 또는 관절통, 혈관에 의한 통증과 혼돈이 많이 된다. 무릎을 꿇고 오래 있으면 발이 저리는데 이때에는 혈관의 일시적인 막힘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이며 대부분 양말을 신은 부위와 같이 어느 한 부위 이하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관절염에 의한 관절통은 해당관절의 자극 오래 씀에 따라 또는 노화 현상 때문에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면 신경통은 어깨서부터 팔까지의 뒤쪽 부분이나 허벅지서부터 장딴지까지 다리의 뒤쪽에만 증상이 있는 신경의 진행방향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신경통으로 좌골신경통을 들 수가 있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의 제4,5 요추 신경과 제1,2,3 천추 신경으로 구성되며 엉치 뒤와 허벅지 뒤쪽으로 내려가서 종아리를 지나 발끝까지 분포하는데 이 부위에 생기는 통증을 좌골신경통이라고 일컬른다. 좌골신경통은 요추 4, 5 번이나 제1 천추 신경의 어떤 병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기공명촬영으로 요추에서 나오는 신경과 주위조직의 변화를 확실히 알아내는 방법이 주로 사용이 된다. 요추의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거나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것인지 추간판내장증등이 있는지 드물게는 척수부 종양, 염증 또는 허리 쪽이나 엉덩이 부위의 근육의 과긴장에 의한 것임을 진단할 수 있다.
  
  

  다음으로 늑골간신경통은 등에서부터 앞가슴 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특정 질환명이라고는 할 수 없고, 여러 원인에 의한 증상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자세히 원인을 찾아보면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후에, 척추의 압박골절이나 대상포진후 신경통, 흉추의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혹은 경추의 추간판탈출증, 늑골골절등 다양하다.
  
  

  이 신경통은 관절염과 비슷하게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마철이나 습한 환경에 있는 경우나 한랭전선이 들어오면 증상의 악화가 보이고 따뜻한 방이나 목욕, 물리요법등 열요법 후에는 증상의 완화가 보인다.
  
  

  치료방법으로는 대중적 치료와 입원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대중적 치료는 안정요법, 약물요법, 물리요법, 적절한 영양의 섭취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들 수가 있다. 이 요법은 며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공원이나 약수터 가벼운 등산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따뜻한 목욕을 하는 방법을 예를 들 수가 있다. 또한 수영이나 헬스를 하고 사우나나 한증탕과 같은 열 요법을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도 좋은 방법이다. 입원치료나 수술적 치료는 집에서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있거나 거동의 장애가 있는 경우에 실시한다. 실제로 수술적 치료가 요하는 경우는 전체환자의 약 10%정도이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안돼는 경우이며 최근에는 여러 수술방법이 개발이 되어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6월과 7월은 장마철인데 이때에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분에게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선조 들의 지혜 중에 장마철에는 방에 불을 때는 습관이 있다. 여러 목적이지만 습도를 떨어뜨려서 통증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최근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의 사용도 습기를 감소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따뜻한 목욕으로 습도를 저하시킬 수가 있다. 불쾌지수가 증가되는 경우도 있으며 식욕을 잃어서 영양상태가 않좋은 경우에 증상의 악화가 종종 있다. 무더운 장마철에는 슬기롭게 대처를 하여 고통의 예방을 권하며 증상의 악화 시에는 병원에 방문을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함이 좋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