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월 11일(금) 오전11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인터넷중독이란 현실에서는 거의 활동안하고 인터넷에 몰두하느라 오랜 시간동안 방에 틀어박혀 지내는
등 가상공간과 현실의 구별이 모호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 때문에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려는 부모와
자녀들간의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인터넷 환경의 높은 발달수준과는 달리 올바른 사용이나 절제에 대한 교육은 미약하고, 청소년들은
자아가 미성숙해 인터넷 중독에 빠질 경우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가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
동계방학 기간동안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는 '한림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학교'를 운영하면서 리더학교
참여 청소년들의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홍현주 교수의 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인터넷 중독을 올바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홍현주 교수는 "인터넷에 빠지게 되는 심리적 이유는 현실의 갈등을 도피하는 공간,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대화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공간,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학업의 압박, 놀이문화의 부재, 스트레스 해소방법의 부족, 가족 내 대화의 부재, 경쟁사회에 따른 긴장감, 바쁜 부모의 적절한 감독의 부재 등 현대사회의 문제점도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치료의 목표는 자기 조절과 절제를 배우고 원할한 현실세계의 재적응, 심리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가족치료, 인지행동 치료, 동반 정신과적 질환치료, 면담 및 약물치료 등 장기간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