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클리닉(홈페이지 : www.ci-clinic.co.kr) 고심도 난청으로서 일반적인 보청기로 혜택이 적거나 없을 때 정밀검사를 통해 인공와우(전극을 내이에 이식하고 외부장치인 어음처리기를 이용하여 소리를 듣게 해주는 특수형태의 청각보조장치) 이식술 후 지속적인 평가, 조율 및 청각재활 시행

소리를 정상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우리의 귀 안에 있는 와우(달팽이관)라는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이 필요하며 만일 와우가 잘못되어 뇌로 소리 전달이 잘 안 되는 경우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인공와우이식술이란 심하게 잘못되어 있는 와우로 인하여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난청의 경우 미세한 기계를 우리 몸에 삽입하여 소리 대신 전기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인공와우이식술은 모든 난청에서 해당되는 수술은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써 해결할 수 없는 심한 난청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보다 경한 난청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수술이나 보청기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옳으며 인공와우 이식술이 필요한 경우를 아래와 같이 어린이와 어른에 따라 다르게 권하고 있다.
인공와우이식 수술은 보통 4일에서 7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시행되고, 집도를 담담한 이과 전문의 외에도 (소아)마취전문의, 술중 신경감시 및 술중 X-선 촬영 등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게 된다. 수술은 두 시간 남짓 소요되지만 수술 전 준비와 수술 결과 확인 및 마취 후 회복시간을 포함하면 보통 서너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수술 후 보통 빠른 회복 과정을 거치며 저녁때는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참고적으로 인공와우 기계는 몸 바깥쪽에 있게 되는 외부 장치와 몸 안에 삽입하는 내부 장치로서 구성되어 있다. 내부 장치인 수용/자극기는 외과적 수술을 통하여 귀의 뒤쪽 피부를 들고 머리뼈와 피부 사이에 이식되게 되며 수용/자극기와 연결된 미세전극은 귀 뒤의 뼈를 일부 제거하고 와우 속으로 삽입된다. 피부 봉합 후에는 귀 뒤의 절개 상처만 남게 되며 흉터는 귀와 머리카락에 가려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인공와우이식 기계에만 약 2,300만 원의 큰 비용이 소요되며 수술비 및 입원에 소요되는 비용, 정밀한 청력검사, CT, MRI 등 진단에 필요한 비용과 수술 후 청각언어재활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따로 계산해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월 15일부로 인공와우 이식기계를 포함한 총 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보험급여 시행세칙을 마련하여 공표하였고 시행되기 시작하여 보험급여 본인부담상한제 등도 포함하여 혜택을 받으면 청각언어 재활비용을 제외하고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위해서만 약 450-500만원의 비용이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드물게 뇌척수액 누출 및 뇌수막염, 안면신경 자극 또는 마비, 어지럼증, 미각장애 등이 있으나 적절한 조치에 의해 예방이나 치료될 수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뇌수막염의 예방을 위해서 수술 전에 폐렴구균과 헤모필루스균에 의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재수술은 대부분의 경우 시행되지 않으나 와우에 이식된 전극이 올바른 위치에서 벗어나는 경우나 내부 기계에 문제가 생겨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재수술을 다시 하는 경우가 있다.
수술 후 일상적인 활동에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인공와우는 기본적으로 전기적인 자극을 전달하는 기계이므로 정전기 등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플라스틱 원통의 놀이기구나 컴퓨터 모니터를 만질 때, 공항의 검색기 등을 통과할 때에도 주의를 해야 하고, 특히. 아동의 경우 수술 부위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과격한 운동할 때에는 반드시 헬멧을 쓰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MRI (자기 공명 촬영술)도 자기장을 이용한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술 후 약 1개월이 경과한 후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것이 확인되면 자석이 달려있는 외부 장치를 귀 뒤에서 피부에 부착하고 매핑(조율)을 하게 된다. 매핑은 외부장치에 들어 있는 언어처리기에 매핑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최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율하는 과정이며 환자마다 인공와우를 통해 듣는 소리의 음질과 폭이 다르므로 각 개인에 맞는 매핑을 하게 되는데 매주 1회 정도씩 하여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 이후엔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으로 매핑 받는 간격을 늘리며 청각언어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수술이 끝났다고 치료가 모두 끝난 것이 아니고 본격적인 치료는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말을 배우기 전부터 못 듣는 아기들에게 시기적절한 청각언어 재활치료는 인공와우이식 재활의 핵심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술후 청각언어 재활치료를 얼마나 잘 받는지가 치료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만약 외국에서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이러한 교육 과정이 언어의 차이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고, 부품의 교환 등 수술 후의 문제점 처리에도 문제가 많아 인공와우이식술은 국내에서 시술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