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난청(인공와우,보청기) 클리닉

담당교수 : 김형종 교수, 이효정 교수

외부 보고에 의하면 인구의 약 1% 정도가 청각장애를 호소한다고 하며 선천적인 기형이나 염증, 그리고 노화와 관련되어서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력검사상 일정범위 이상의 청력역치가(26데시빌) 측정되는 경우 난청으로 진단하게 되며 40데시빌 이상의 청력역치가 측정되는 경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난청 환자들에게는 보청기나 와우이식수술을 통한 재활방법을 통해 만족할만한 청력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력 손실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난청이 의심이 되는 즉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도 난청아는 1000- 2000명당 1명 꼴의 비율로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진단시기가 늦을수록 재활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입증되어 조기 발견 및 청각 재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청각재활은 우선 보청기의 착용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만약 보청기의 효과가 없는 고도 난청의 경우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하여 청각재활을 시작합니다.

본원 난청클리닉의 청각재활치료와 이와 관련된 연구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공와우이식술 또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언론에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인공와우 가족모임을 통해 진료진과 가족들의 만남뿐 아니라 가족들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도모함으로써 정보를 교류하고 환자의 수술 후 재활까지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